스탠드형 김치냉장고 판매가 급증하며 김치냉장고를 대표하는 제품이 됐다. 김치냉장고의 효시는 뚜껑형이었으나 스탠드형이 뚜껑형을 제친 것이다.
10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3개년간 판매된 김치냉장고의 매출액 가운데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비중이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2015년(1~10월)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김치냉장고 매출액 가운데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비중은 66%에서 2016년(1~10월) 72%, 2017년(1~10월) 76%로 늘었다.
400리터대를 넘는 대용량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매출 비중도 두드러졌다.
대용량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는 일반 냉장고만으로는 부족한 저장 공간을 보완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칸칸이 다른 식재료를 보관할 수도 있다. 김치나 냉장보관 식품을 꺼낼 때 허리를 굽힐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롯데하이마트 김상은 가전팀 MD는 “김치냉장고를 서브 냉장고로 쓰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대용량 스탠드형 제품의 인기도 늘고 있다”며 “특히 한 번에 장을 많이 보는 대가족이나 맞벌이 가구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