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김치냉장고, 이젠 ‘스탠드형’이 대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10 11:13

수정 2017.11.10 11:13

대유위니아의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대유위니아의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판매가 급증하며 김치냉장고를 대표하는 제품이 됐다. 김치냉장고의 효시는 뚜껑형이었으나 스탠드형이 뚜껑형을 제친 것이다.

10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3개년간 판매된 김치냉장고의 매출액 가운데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비중이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2015년(1~10월)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김치냉장고 매출액 가운데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비중은 66%에서 2016년(1~10월) 72%, 2017년(1~10월) 76%로 늘었다.

400리터대를 넘는 대용량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매출 비중도 두드러졌다.

2015년(1~10월) 30%, 2016년(1~10월) 35%, 17년(1~10월) 37%를 차지했다. 특히 500리터대를 초과하는 초대형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매출 비중은 2015년(1~10월) 13%, 2016년(1~10월) 15%, 17년(1~10월) 20%를 차지했다.

대용량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는 일반 냉장고만으로는 부족한 저장 공간을 보완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칸칸이 다른 식재료를 보관할 수도 있다. 김치나 냉장보관 식품을 꺼낼 때 허리를 굽힐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롯데하이마트 김상은 가전팀 MD는 “김치냉장고를 서브 냉장고로 쓰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대용량 스탠드형 제품의 인기도 늘고 있다”며 “특히 한 번에 장을 많이 보는 대가족이나 맞벌이 가구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