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는 갑작스러운 추위에 겨울 슈즈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올 겨울도 보온성이 뛰어나면서 실용성까지 갖춘 패딩 슬립온이 인기를 끌면서 판매량이 급증했다.
13일 국내 최대 슈즈 멀티 스토어 ABC마트에 따르면, 올해 10월~11월 패딩 슬립온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완판의 기록을 세운 패딩 슬립온의 인기가 올 겨울에도 꺾이지 않고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ABC마트는 패딩 슬립온의 인기가 지속되는 이유로 롱부츠에 비해 신고 벗기가 편리하며, 부츠 못지않은 보온성과 성별 및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에 있다고 분석했다.
슬립온은 ‘발이 미끄러져 들어간다’는 의미로 끈 없이 손쉽게 신고 벗을 수 있는 신발을 뜻한다. 보통 복숭아뼈가 드러나는 짧은 스타일이 많아 겨울 신발로는 생소할 수 있는 아이템이지만, 방수 기능을 갖춘 패딩 원단을 적용해 보온성을 향상시키고 눈이나 비에 쉽게 더러워지지 않아 겨울 시즌 데일리 슈즈로 착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접지력이 우수한 아웃솔을 사용해 미끄러움이 심한 겨울철과 눈길과 빗길에도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다.
이 같은 트렌드에 반영해 ABC마트는 올 겨울 주력 제품인 패딩 슬립온의 물량을 전년보다 확대해 출시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패딩 슬립온 제품을 선보였다.
ABC마트 호킨스의 ‘패딩슈즈-라바’는 심플한 디자인에 절개선으로 포인트를 주어 캐주얼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시켜준다.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해 신고 벗기가 편리하며, 착화 시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ABC마트 호킨스의 ‘패딩슈즈-이안2’는 기본 슬립온 디자인에 앞쪽에 가죽으로 포인트를 준 제품으로, 호킨스만의 기술을 담은 플랫라이트 인솔을 사용해 푹신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발목 부분을 밴딩으로 감싸주어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며, 4cm의 적당한 높이의 굽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제공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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