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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15대 브랜드와 함께 포항 지진 피해 지원 나서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21 15:14

수정 2017.11.21 15:14

롯데슈퍼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포항 지진피해 지원을 위해 소비자와 파트너사가 참여 가능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슈퍼는 이번 ‘15대 브랜드 대전’을 통해, 15개의 파트너사는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을 준비하고, 소비자는 생필품 구매와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지역민 들에게 기부할 수 있는 기금을 만드는데 동참할 수 있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는 단순한 물품 및 금전 지원을 통한 일회성 후원이 아닌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구현하고자하는 롯데슈퍼의 ‘사회 구성원 동참형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소비자-파트너사 동참형 행사를 준비한 롯데슈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응원하고 있음을 알게 돼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된 취지를 설명했다.

롯데슈퍼의 ‘동참형’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제1회 베이비페어’ 행사를 통해 유아용품 판매수익금 일부를 미혼모 지원 및 자활을 도왔으며, ‘사랑의+1 빼빼로데이’ 행사를 진행해 수익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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