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는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이나 환경이다. '스마트 자동심장충격기 통합관리 시스템'은 AED에 센서를 부착하면 센서가 기기상태, 배터리 용량, 패드 탈착상태, 온도, 습도 등 상태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일 1회 기기 작동검사도 실시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당내용을 관리자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통합모니터링 체계다. 관리자는 문제요인을 즉시 조치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AED 설치기관 관리자가 월 1회 정기점검, 수기 대장 작성 등 사람이 일일이 관리함으로써 발생하는 한계를 극복하고 관리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향후 AED 사용 시 응급상황과 위치정보를 서울종합방재센터로 자동으로 전송, 방재센터에서 관할 소방서로 전달해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보건복지부 AED위치검색 앱에 접목, 위치뿐 아니라 가동상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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