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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된 창원 사화공원 개발계획…최대 수혜지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22 15:29

수정 2017.11.22 15:29

발표된 창원 사화공원 개발계획…최대 수혜지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 창원시, 사화공원 민간개발 민간사업자 선정하고 사업 본격추진 나서
- 다양한 휴양시설 뿐만 아니라 비공원시설에 조수미예술학교 계획
- 창원시, SM타운과 연계해 새로운 문화복합타운 조성

창원시가 ‘사화공원 민간개발 특례사업’ 공모에 따른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기로 하면서 창원시의 오랜 숙원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는 이번 입찰에서 선정된 업체의 주요 사업내용을 반영해 공원부지 약 104만1300㎡, 비공원부지 약1만6500㎡를 개발해 ‘사화예술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성계획을 좀더 면밀히 살펴보면 ‘공원시설’에는 가족, 자연, 힐링 등을 테마로 한 4개의 숲. 시민 휴식공간으로는 북카페, 가족놀이터, 캠핑장 등 스포츠 시설. 드림나래센터(다목적 실내체육관), 휠레포츠 센터, 특화시설로 높은음자리 하늘전망대, 오선지로 스카이워크, 배조형 분수, 문화예술 시설로는 아트 포레센터 등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비공원시설’의 계획이 주목받고 있다. 비공원시설에는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씨가 직접 학교 운영에 참여하는 조수미예술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조수미예술학교는 작년 8월 창원시와 성악가 조수미씨가 맺은 협약으로 추진 예정인 사업으로 협약 당시 구체적인 위치와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창원시에서 사화공원 개발계획에 조수미예술학교를 포함한 개발계획을 선정한 만큼, 사화공원 내에 조수미예술학교가 생길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최근 창원시는 사화공원과 함께 현재 건립중인 창원 SM타운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조성한다고 밝혔다. 창원 SM타운은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1,35-2 대지에 공급 예정인 아티움시티 4개 동 부지 내 들어선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SM타운 2배 이상에 달하는 2만4520㎡의 연면적에 지하 4층 ~ 지상 10층 규모로 800석 이상의 홀로그램 공연장과 호텔, 스타샵, 체험스튜디오 등을 갖춘 문화복합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영호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1순위로 선정된 업체의 계획 중 조수미예술학교가 건립되면 인근 건립중인 창원 SM타운과 연계, 문화∙예술의 거점 뿐 아니라 창원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할 것이다. 행정절차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서 명품공원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화공원 인근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가 사화공원 개발로 인한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1,2 번지 일원에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공급되는 복합주거단지다. 단지는 아파트 최고 49층 4개동, 총 1132세대 규모며, 오피스텔은 최고 29층 1개동, 54실 규모다. 아파트, 오피스텔 모두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상업시설은 단지의 지하 1층, 지상 1층에 만들어진다.

여기에 주거, 문화, 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단지다.
CGV창원, 뉴코아아울렛 창원점, 홈플러스가 가깝고 롯데마트 시티세븐점, 창원컨벤션센터, 창원 스포츠파크 등 문화생활시설과 파티마병원, 창원시청 등도 인접해 주거 편의성이 높다.

또 창원종합버스터미널을 통해 서울을 비롯해 밀양, 전주, 김해, 부산, 사천 등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원활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한 편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27-1 서울아동빌딩 4층에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홍보관을 운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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