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양측의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부에서는 인수가액이 2억 달러(22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트업은 드론 레이싱 등 취미활동이나 관심사를 중심으로 애호가들을 찾는 앱이다. 3500만명의 이용자를 갖추고 있으며, 하루 평균 1만5000개의 모임이 생성되고 있다.
위워크는 현재 전 세계 16개국, 50여 개 도시에 진출해 있으며 한국에도 지점을 두고 있다.
위워크는 올해에만 싱가포르의 공유사무실업체 '스페이스몹'과, 컴퓨터코딩 아카데미 '플래트론스쿨'을 비롯한 소규모 벤처회사들을 인수했다. 뿐만 아니라 여성전용 공유오피스업체인 '더윙'에도 투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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