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업무개시...회관은 미니스톱에 임대
EGI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본사를 이달 중순 사당역 인근서 선릉역 인근으로 옮긴다. 당초 검토했던 엔지니어링회관 매각 대신 임대를 선택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MG손해보험 본사 빌딩을 EGI엔지니어링공제 빌딩으로 명칭을 바꾸고, 오는 11일부터 업무개시에 들어간다. 14일 오전에는 개소식을 열 계획이다. 건물의 2~5층을 엔지니어링공제가 쓰고, MG손보가 책임임차(Master Lease)로 남는 구조다.
1993년 준공된 MG손보 빌딩은 지하 6~지상 15층 규모로 연면적은 1만2800㎡ 규모다.
이를 위해 엔지니어링공제는 지난 9월 말 계약금 10%와 중도금 30%를 납부한 후 지난 11월 말 잔금을 납부해 MG손보 빌딩을 총 810억원에 인수했다.
기존 서초구 사당역 인근에 있던 엔지니어링회관의 엔지니어링공제가 쓰던 공간은 미니스톱에 임대하기로 했다. 엔지니어링공제의 자산운용 규모는 지난해 약 6000억원에서 약 7000억원으로 1000억원 가량 늘어났다. 대체투자 비중은 20% 수준이다. 항공기 인수금융, 부동산 등 투자를 하고 있는데, 안정적인 투자에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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