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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한때 19000달러 돌파했다가 급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08 07:20

수정 2017.12.08 07:20

비트코인이 7일(이하 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1만9000달러를 장중 한때 돌파했다가 다시 급락했다.

비트코인 거래량이 전세계3위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에 1만9340달러를 기록했다가 이후 20%이상 떨어져 1만5198.63달러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20% 폭락한 뒤 5일에 사상 처음으로 1만2000달러를 넘은 바 있다.
비트코인의 현재 시가총액은 2700억 달러 수준이다.

한편,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늘어나면서,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는 오는 10일 비트코인 선물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 다음주에는 시카고상업거래소(CME)도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할 예정이다.


jwyoon@fnnews.com 윤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