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시모토 칸나 인스타그램]](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17/12/08/201712081604455373_l.jpg)
팬이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일본에서 '천년돌(천년에 한 번 나올 아이돌)'에 등극한 하시모토 칸나(19). 영화 '은혼' 개봉으로 최근 국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시모토 칸나는 2009년 일본 후쿠오카를 기반으로 하는 로컬 아이돌 그룹 '리브프롬디브이엘(Rev. from DVL)'의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하시모토 칸나 인스타그램]](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17/12/08/201712081604447127_l.jpg)
당시엔 그렇게 유명한 아이돌이 아니었지만 2013년, 한 공연에서 찍힌 사진 한 장으로 '천년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의 인기에 힘입어 그룹도 이름을 알렸다. 우리나라 걸그룹 EXID의 하니가 공연 영상으로 화제를 얻어 음원사이트 '역주행'을 시작한 것과 비슷한 모양새다.
개인적으로는 TV프로그램과 영화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2014년 처음 연기를 시작해 2016년에 '세일러복과 기관총-졸업'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사진=하시모토 칸나 인스타그램]](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17/12/08/201712081604436026_l.jpg)
지난 3월 말 소속 그룹이 해체하며 하시모토 칸나는 본격적인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하시모토 칸나는 2017년에만 4개의 영화에 출연했다. 또 일본 후지TV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영화 '은혼'은 7일 국내에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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