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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MA사의 설계안을 최종 마스터플랜으로 선정해 내년 초까지 개발계획 확정...2020년 완공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양양 ‘LF 스퀘어 몰’ 조성을 위한 LF네트웍스의 마스터플랜이 확정되어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1일 강원도는 양양 ‘LF 스퀘어 몰’ 조성 사업시행자인 LF네트웍스는 지경관광지내에 총 면적 82천㎡ 규모의 호텔, 상가, 휴양시설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1000억원을 투자해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서 관광호텔 및 부띠끄호텔 등 120실의 숙박시설과 패션,F&B 관련 150개 매장이 들어설 종합 쇼핑몰, 노천 스파, 실·내외 스포츠시설을 오는 2020년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숙박시설의 옥상을 연결하여 조성되는 옥상가든 산책로와 상업시설지구 내 운행되는 트램은 다른 리조트와 차별화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20년 ‘LF 스퀘어 몰’이 완성되도록 각종 행정지원을 해 휴양, 쇼핑,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체류형 종합 관광지로 만들어 강원도 관광의 위상을 높이는 명품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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