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빌 괄, 눈 목, 서로 상, 대할 대]
'눈을 비비고 상대방을 대한다'는 뜻이다. 상대방의 학식이나 인품, 재주가 눈에 띄게 나아졌음을 이르는 말이다. 오(吳)나라 왕 손권의 부하 장수 여몽이 무술은 뛰어나지만 학식이 부족했으나 왕의 당부에 학문을 열심히 닦아 인상이 온화해지고 학식이 풍부해졌다는 고사에서 유래했다.
<출전: 삼국지(三國志) 오지(吳志) 여몽전(呂蒙傳)>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