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지난 12월 4일부터 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2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표목록 33건, 긴급보호목록 6건, 보호모범사례 2건 등 총 41건이 목록에 새로 등재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은 중국, 일본 등과 함께 인류무형문화유산 다등재국으로서 등재신청제한을 받아 올해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유산이 없으며 내년에 '씨름'의 등재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2008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 등재가 시작된 이후 대표목록 399건, 긴급보호목록 52건, 모범사례 19건 등 총 470건의 유산이 등재됐다.
이번 정부간위원회는 대한민국 정부를 대표해 문화재청이 외교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개최했으며 6일간에 걸쳐 차질없이 진행되어 참석한 각국 대표단의 호평을 받았다.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는 매년 개최되며 다음 회의인 제13차 정부간위원회는 내년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아프리카의 모리셔스에서 개최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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