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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우수 중소기업’ 9개 시상…2년간 혜택 부여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3 23:22

수정 2017.12.13 23:22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 사진제공=의왕시청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 사진제공=의왕시청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13일 인덕원 IT밸리 대강당에서 ‘2017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대표 및 임직원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처음 열린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은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유망중소기업 부문 ㈜세이프퀴슬(김재홍), ㈜귀뚜라미환경테크(변재욱),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부문 ㈜삼화피앤티(강호상), 하나푸드(조성래), 일하기 좋은기업 부문 ㈜모든테크(김백선), 착한기업 부문 ㈜쿠키라인(하경란), ㈜유피테크(손영균), 소상인 및 서비스 부문 ㈜정성담 F&B(배양자), 찰떡궁합(구자승)이 각각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2017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9개의 기업에 대해 인증기간 2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최대 지원, 전시회 우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2년 유예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발전해야 지역경제가 더 활성화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 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시책을 펼쳐 ‘기업 하기 좋은 의왕’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기길운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경제단체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시상식 외에도 1부 행사에서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의 특별강연이 열려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슈퍼스틱의 난타공연과 인기가수 한혜진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시상식을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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