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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참이슬에 프리미엄 더한 '참나무통 맑은이슬' 첫 출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4 14:38

수정 2017.12.14 14:38

하이트진로의 새 소주인 '참나무통 맑은이슬'을 실은 트럭이 이천공장을 떠나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새 소주인 '참나무통 맑은이슬'을 실은 트럭이 이천공장을 떠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참이슬 소주보다 고급화한 '참나무통 맑은이슬'을 이천공장에서 첫 출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참나무통 맑은이슬은 대중적인 소주가 지니지 못한 은은한 풍미를 더한 준 프리미엄 제품이다. 참나무통에서 3년 이상 숙성한 쌀 발효 증류 원액을 블렌딩하고 목통의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끝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참나무통 맑은이슬(300mL)의 출고가는 참이슬 프레쉬(1015.75원)보다 약 400원 가량 비싼 1443원으로 알코올 도수는 16도다.
이날 첫 출고한 물량은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의 주요 식당 등에 우선 공급 판매될 예정이다.

출고에 맞춰 오는 20일부터 배우 김희선이 출연한 TV 광고도 방영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실장은 "참나무통 맑은이슬은 목통의 은은한 풍미로 차별화해 소주도 부담 없이 즐기기 원하는 젊은 직장인들과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라며 "프리미엄 소주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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