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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 풍부한 역세권 상가, 한화건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8 08:57

수정 2017.12.18 08:57

유동인구 풍부한 역세권 상가, 한화건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

- 주택규제강화로 상가 반사이익, 투자수익률 높은 상가 관심 높아
- 상업시설 투자 성공의 ‘key’ 역세권, 풍부한 유동인구와 고정수요 갖춘 상가 인기

전반적으로 ‘역세권’ 주변은 풍부한 유동인구를 갖춰 수익형부동산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자처로 꼽힌다. 특히, 주택시장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뭉칫돈이 월세시장으로 몰리면서 역세권 상가를 찾는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가 쏟아지면서, 투자 수요층은 주택시장보다는 월세가 나오는 상가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며 상가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다주택자를 겨냥한 양도세 중과 및 분양권 전매금지, 청약통장 사용제한 등으로 주택시장의 진입이 점차 차단되자, 수익형부동산 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되고 있는 것.

이러한 가운데 가장 안정적으로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역세권 상가의 인기가 높다. 언제나 풍부한 유동인구를 갖춘데다가 가시적인 홍보효과가 뛰어나 수익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지하철역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상가의 경우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지난해 8월 왕십리뉴타운 센트라스 상가인 컬처스트리트는 2호선 상왕십리역 직통상가로 최고 102대 1, 평균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올해 8월 공덕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공덕 sk 리더스뷰’ 상가의 경우 평균 10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역세권 직통상가의 인기를 보여줬다.

역세권 직통상가이면서 배후수요가 비약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뉴타운, 재개발 등의 호재가 있는 곳이라면 웃돈까지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역을 이용하는 수요뿐 아니라, 신규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유동인구가 더욱 늘어나, 상권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분양중인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는 5호선 영등포시장역 역세권 직통상가이면서, 영등포뉴타운을 배후로 두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지난 10월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영등포뉴타운 한화꿈에그린 아파트 단지내 상가로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공급되는데, 지하 1층과 5호선 영등포시장역 지하통로와 직접연결돼 유동인구를 바로 흡수할 수 있다.

직통상가의 경우, 상가를 이용려는 자발적 수요뿐 아니라 목적없이 이동하는 수요까지 붙잡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상가시장에서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여기에 지상 1층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계획해 가시적인 홍보 효과를 통해, 지역 일대의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 사업초기 단계인 ‘영등포뉴타운’이 개발됨에 따라 지역전체의 가치상승이 예상되며, 주거, 상업, 업무시설이 복합적으로 개발되는 뉴타운 사업지인 만큼 주거뿐 아니라 상업시설에도 관심이 더욱 쏠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고정수요만 약 1500여세대, 영등포시장역을 이용하는 인근 유동인구만 일평균 7만5000여명 가량이며, 영등포뉴타운 개발이 이뤄지면 단지인근 약 1km 반경 약 3만 가구가 확보, 인근근무자가 약 10만명으로 확대되면서 핵심상권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대규모 영등포 도심개발 및 중심상권과의 연계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볼 가능성이 크다.
2030 서울플랜 국제금융중심지 개발계획에 영등포 일대가 포함됐고, 영등포역과 영등포시장역간 지하상가 연결계획을 통해 거대상권이 형성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는 연면적 1만2,085㎡, 지하 1층~지상 2층, 총 129실로 대규모로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71-3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준공시기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