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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16개 우수기업 세무조사 ‘유예’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8 14:38

수정 2017.12.18 14:38

이필운 안양시장.
이필운 안양시장.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18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역 내 16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우수기업 제도는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중소.중견 기업을 발굴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 제도로 안양시는 2006년부터 이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우수기업에 뽑힌 16개 기업은 △㈜ 네오셈 △네오피스(주) △㈜뉴젠스, △㈜대현환경, △㈜로터스엔지니어링 △㈜성우모바일 △㈜세오 △㈜쏘일테크엔지니어링 △㈜씨엔이지에스 △㈜엔티모아 △㈜엠투아이코퍼레이션 △인탑스(주) △㈜인터크리에이티브 △㈜피엔텔레컴 △태림전자주식회사 △한스제과 등이다.

이들 기업은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각종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혜택을 받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올해 시에서 추진한 인도, 베트남 해외시장 개척단의 성과를 바탕으로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한편 중소기업의 안정된 경제활동을 위한 자금, 판로, 기술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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