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강근주 기자] 3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 남성합창단 ‘쏠리스트 앙상블 송년음악회’가 12월30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쏠리스트 앙상블은 국내 정상급 성악인 100여명으로 구성된 남성합창단으로 개개인의 특색 있는 색깔을 조화시켜 빚어내는 웅장한 울림과 나이와 세대를 뛰어넘어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남성합창의 무한한 감동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무대에서 보여주는 훈훈한 동료애와 예술과 일상을 접목시키며 문화예술 활성화에 소명을 다하는 등 대규모 성악 앙상블의 표본이 되며 국내 성악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번 무대는 전 MBC아나운서 차인태(바리톤) 사회로 남양주시립합창단 고성진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피아니스트 김성화, 소프라노 정연실, 피아니스트 이승윤이 특별출연해 우리 가곡과 푸치니의 합창곡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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