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민원실은 구민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구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 등 각종 발급민원 등을 처리하게 된다.
도림동 현장민원실은 도림어울림센터(도림로 46 소재) 1층에 개소한다. 기존 주민자치프로그램 접수실을 정비해 사용하며, 접수실은 휴게실로 이전한다.
장수서창동은 서창2지구 입주에 따라 행정수요가 급증해 최근 서창2지구에 현장민원실을 개소한 바 있다.
장수동 현장민원실은 현재 장소를 협의 중이며, 장소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신속히 개소할 방침이다. 장소가 확보된 도림동 현장민원실은 사전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2일 개소할 예정이다.
양 민원실에는 직원 2명과 공익요원 1명 등 총 3명이 각각 근무하게 된다.
남동구 관계자는 “현장민원실은 그 간 원거리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행정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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