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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창업경진대회 마친 서울글로벌창업센터, 후속 지원에 박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21 10:55

수정 2017.12.21 10:55

2017 창업경진대회 마친 서울글로벌창업센터, 후속 지원에 박차

경진대회 일반부 및 학생부 수상팀에게 상금과 창업 후속금 등 지원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를 위탁 운영하는 서울글로벌창업센터가 진행한 ‘2017 창업경진대회(부제: Pitch Party)’가 성황리에 마무리되고 창업 후속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월 1일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진행된 창업경진대회는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팀에 1명 이상의 외국인이 포함된 일반부와 대학부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총 31개 국가에서 82개 팀이 지원을 하였으며, 최종 심사를 거쳐 36개 팀이 선발되었다.

이 중에서 ODOC와 Say Global Inc., VREX LAB 등 총 16개의 팀이 대회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일반부와 대학부 각각 1등 300만 원, 2등 100만 원, 3등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2017 창업경진대회 결선 후 1등과 2등 수상 팀은 서울글로벌창업센터의 ▲특허, 상표, 실용신안, 프로그램 등 지적 재산권 확보 ▲홈페이지 제작 및 디자인, 개발 ▲비자, 법인 설립, 회계, 법률, 무역 등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 등 적극적인 후속 창업 지원을 받고 있다.

서울글로벌창업센터 관계자는 “경진대회 수상 아이템을 사업화하고 나아가 창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다각도에서 창업 후원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팀에게 조직화 및 협업을 지원하고, 창업 저변을 확대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 또한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글로벌창업센터는 2016년 설립된 이후 인큐베이션 프로그램과 사무 공간, 전문가 멘토링, 창업 자금 등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 창업가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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