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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역사박물관 ‘기증자 명예의 전당’ 조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21 22:28

수정 2017.12.21 22:28

하남역사박물관 기증자 명예의 전당.
하남역사박물관 기증자 명예의 전당.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역사박물관에 ‘기증자 명예의 전당’이 들어섰다. 이곳에는 기증자 명패가 게시된다. 기증된 유물과 마찬가지로 이름도 영원한 생명을 얻는 셈이다.

현재까지 하남역사박물관 유물 기증자는 70여명, 기증받은 유물은 총 900여점에 이른다. 기증받은 유물은 하남시 근현대 생활사를 보여주는 졸업장, 상장, 옛 사진을 비롯해 떡살, 벼루, 도자기, 교지(조선시대 임명장), 조선시대 복식유물(전주이씨 선성군파 대종회 기증) 등 하남과 관련된 유물이다.



하남역사박물관은 소중한 문화재를 기증한 기증자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기증유물의 보존처리 등을 통해 유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기증증서 증정, 명예의 전당 명패 게시, 특별전시 초대 등 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있다.

문재범 하남역사박물관장은 “유물은 돈이나 현물로 환산할 수 없는 당대의 문화와 역사를 담은 것으로, 특히 개인의 삶과 연관된 물건일수록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 더욱 가치가 있다.
후세에 좋은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니 언제든지 박물관으로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