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올해의 안전관리 우수 유·도선'은 부안, 군산, 목포, 광양, 여수 등 서해해경청 관내 유선 44척과 도선 34척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와 서비스 및 시설 개선 노력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해경 관계자는 "안전관리 우수 선박으로 선정되면 표창과 우수패가 수여되고 다음 연도 안전점검 횟수 축소, 각종 행사 초청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사업자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앤리조트호는 전남개발공사의 자회사인 ㈜전남관광에서 여수 경도에 거주하는 도서민과 경도골프장 및 리조트를 찾는 관광객 운송을 위해 운항중인데, 연간 27만 명의 이용객과 차량 9만6000 대를 실어나르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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