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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불여일체험] 메디쉴드 '목 견인기' 집에서, 차에서… 20초만에 '거북목' 통증 풀어주네

송주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25 16:32

수정 2017.12.25 16:32

(74) 메디쉴드 '목 견인기'
주입 공기양 조절 가능.. 공기 배출 속도도 빨라져
메디쉴드 '목 견인기' CT-1000. 공기주입 방식을 통해 굽어진 목을 견인한다.
메디쉴드 '목 견인기' CT-1000. 공기주입 방식을 통해 굽어진 목을 견인한다.

'거북 목(근근막통증증후군)'은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목질환이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화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세가 흐트러져 목이 앞으로 굽어지고 통증이 동반되는 거북 목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거북 목은 목 부분이 감당할 하중을 늘려 어깨 결림, 두통, 만성 피로를 야기한다. 거북 목을 방지하기 위해선 일상생활속에서 꾸주한 자세교정을 진행해야 한다.
목과 허리를 지나치게 구부리지 않고 스마트폰과 컴퓨터 화면을 일정거리 이상에서 봐야한다.

그러나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인의 일상속에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목 견인기'다.

메디쉴드 목 견인기는 공기를 주입해 목을 견인하는 기구다. 유선제품(CT-1000)의 경우 구성품은 목 견인기, 상단추가폼, 전원리모컨, 유선어댑터, 차량용케이블 등이다. 한 손으로 가볍게 들 수 있고 목에 착용해도 무게감이 크지 않다. 재질은 부드러운 촉감을 갖고 있고 향균처리를 통해 편의성을 높혔다.

그러나 제품 재질의 특성상 물을 뿌리거나 세제를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오염 관리에 유의해야 하고 천 브러시를 이용해 제품 세척을 해야한다. 또 열기나 뾰족한 물체로 인해 견인기가 손상을 입으면 공기 주입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보관시 주의가 필요하다.

상단추가폼은 목이 길거나 견인기만으로는 자세교정의 효과를 얻을 수 없을 때 견인기 위에 추가 장착해 사용한다. 전원리모컨은 유선어댑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전원버튼을 누르고 공기주입 버튼을 누르면 견인기에 공기가 주입돼 팽창한다. 견인기에 20여초만 공기를 주입해도 견인기 효과를 볼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팽창했다. 개인차에 따라 견인기에 주입되는 공기의 양을 조절할 수 있고 공기배출 속도가 빨라 편리했다.

메디쉴드 목 견인기는 안마기능과 자동기능도 제공한다. 안마기능은 리모컨에 장착된 진동 버튼을 누르면 견인기 내부에 장착된 안마장치가 진동해 안마효과를 낸다. 강.약 버튼을 통해 안마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자동기능은 목 견인기의 팽창과 수축을 자동 반복해 목 견인 효과를 유도하는 기능이다.
자동기능을 사용할 때도 견인기에 들어가는 공기양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맞춤형 목 견인'이 가능하다.

메디쉴드 목 견인기는 차량용케이블을 제공해 소비자가 차량 안에서도 손쉽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운전 중 목 견인기를 사용하면 사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운전중엔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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