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고효율 '슈퍼I청정기' 해외 수출에도 경쟁력 갖춰
글로벌 가전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부는 가운데 SK매직 공기청정기가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매직 슈퍼I청정기(모델명 ACL-V16)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한 고효율 친환경 청정기로 세계 최초로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탄소발자국 인증은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설립한 비영리 단체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사가 발급하는 인증서다.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제품 전 생애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측정, 인증서를 발급한다. 제품의 중량과 부품, 물류, 소비자 사용 패턴, 폐기 부품에 따라 모델별로 인증을 한다.
SK매직 관계자는 "카본 트러스트의 평가 방식은 사용중인 모든 부품의 중량을 실측하고 재질별로 분류하고 재질별 표준 탄소 배출량을 곱해 단위 탄소 배출량을 산정한다"라고 설명했다.
SK매직이 탄소 발자국 인증 획득에 나선 것은 환경 가전기업이라는 인식을 공고하게 하기 위해서다.
SK매직 관계자는 "환경을 중요시 하는 기업이미지 제고의 일환으로 국제적 공신력을 갖는 기관에서 인증을 받는 방법을 택했다"며 "공기질에 대한 관심 향상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택했다"고 밝혔다.
SK매직은 공기청정기의 탄소발자국 인증 확득은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외 가전업체들이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후 '친환경 고효율' 제품으로 홍보하는 만큼 SK매직도 공기청정기를 수출하는 지역에 제품을 알리는 홍보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실제 최근 스마트폰, 청소기, 정수기 등을 제조 판매하는 글로벌 가전기업들은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 등 친환경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SK매직은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탄소 발자국 추가 인증 획득에 나설 방침이다.
SK매직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무한 책임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필수 조건이 됐다"면서 "탄소발자국 인증은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기까지 제품 전 생에 대한 책임을 제조사가 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탄소 발생량을 산정하고 그에 대한 인증을 축적하는 등 지속적인 감축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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