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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새해 첫 야심작..'블랙 팬서' 2월 14일 개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26 08:50

수정 2017.12.26 08:50

마블의 새해 첫 야심작..'블랙 팬서' 2월 14일 개봉

마블 스튜디오의 새해 첫 작품 '블랙 팬서'가 2월 14일 구정 연휴 개봉을 확정했다.

2018년 마블 블록버스터 포문을 열 '블랙 팬서'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이자 '블랙 팬서'인 티찰라가 내외부 강적들의 위협에 맞선다는 내용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 와칸다 왕국의 국왕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히어로 '블랙팬서'로서 활약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와칸다 왕국의 비브라늄을 빼앗기 위해 돌아온 빌런 '율리시스 클로'(앤디 서키스)와 왕좌를 노리는 블랙팬서의 영원한 숙적 '에릭 킬몽거'(마이클 B. 조던)의 모습은 그들과 펼칠 피할 수 없는 대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내년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1차 예고편을 통해 '블랙팬서'의 활약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블랙팬서'가 마블의 솔로 히어로 무비의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