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의 자체 호텔 브랜드인 '글래드'가 서울시 대치동에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를 선보인다. 글래드는 이를 기점으로 '글래드 라이브 강남', '글래드 여의도'의 상권과 고객을 고려한 '도심 라이프스타일 공간' 기능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는 31일 오픈과 함께 마이스시설 핵심지역의 수준높은 서비스와 퀄리티를 선도하는 프리미엄 식음료 매장들이 들어선다. 양지훈 셰프가 총괄하는 이 매장들은 1층 ‘Coffee G’, 지하 1층 ‘Restaurant G’, 지하 2층 ‘Buffet G’로 구성된다. Coffee G는 다양한 디저트와 차, 커피, 에이드 등을 제공하며 Restaurant G에서는 현대적인 감각의 프랑스 식 요리를 단품과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이를 기념해 31일부터 한달 간 'Restaurant G'와 'Buffet G' 이용객 대상으로 '정식 개관 행사'도 진행된다. 12월 31일 생일인 고객 대상으로 샴페인 1병과 무료 식사(1인)제공, 디너 코스 또는 디너 뷔페 2인 이용 시 샴페인 1병 제공, 직계 가족 2인 이상 이용 시 1인 식사 무료, 4인 이상 방문 후 와인 1병 주문 시 1병 추가 제공, 연인끼리 디너식사 이용 시 하우스와인 2잔 제공 등이다.
24시간 깨어있는 서울을 느끼고 싶어하는 트랜드세터들이 주 타겟인 '글래드 라이브 강남'은 스타일리시한 셀렉트 다이닝, 라운지 바, 클럽 등에 이어 달팡 인스티튜트 플래그십 스토어의 3번째 직영점인 '달팡 스파 글래드 라이브’를 지난 15일 개관했다. '달팡 스파 글래드 라이브’는 스파, 헤어, 네일 등 전반적인 뷰티 케어가 가능한 전문 공간으로 글래드 호텔과 연계해 단순 SPA를 넘어서는 SPA&Rest 서비스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클럽 디스타’는 젊은이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청담동 애프터 클럽이다. 클럽 디스타는 오픈과 함께 세계적인 음향 설치가이자 펑션원 대표인 토니 앤드류가 직접 내한해 클럽 음향을 위한 스피커를 설치했으며, 감각적인 EDM 음악과 화려한 인테리어로 기존 클럽보다 신선하고 화려한 분위기의 파티 문화를 즐길 수 있다.
'글래드 여의도'는 국회의사당, 기업 등 인근 오피스 고객 및 비즈니스 여행자들의 편의에 맞춘 베이직한 기능을 고려한 식음시설 강화에 나선다. 기존 7개의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준비되는 고품격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에 이어 수요 미식회에도 소개된 일식 맛집 '갓포아키'의 청담점, 도산공원점에 이은 3호점을 호텔 14층에 22일 오픈했다.
한편 내년 3월 마포 공덕에 선보일 글래드 호텔을 통해서는 홍대, 상수의 문화중심지를 잇는 감성적인 고객들을 위한 감각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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