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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LA․뉴욕 등에 국외본부를 추가 설치.
강원상품관을 베트남 하노이로 확대.
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글로벌 시장 개척.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는 2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수출확대를 위한 현장중심의 현안사항을 논의 위한 해외 4개 본부장들이 참석하는 ‘강원도 국외본부장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고 1일 밝혔다.
강원상품관을 베트남 하노이로 확대.
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글로벌 시장 개척.
1일 강원도는 이번 연석회의는 중국본부와 길림지사, 일본 본부,베트남 본부, 연해주사무소 등 해외 본부장들이 참석한다.
특히 지난해 도는 강원수출 통상 확대를 위해 중국통상과와 일본구미주통상과를 신설하고 토털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결과, 수출이 전년대비 7.7% 증가한 16억 1500만 달러(지난해 11월 말 기준)를 기록했다.
이에 도는 올림픽 이후에도 글로벌 경제시장을 선점하는 데 국외본부가 핵심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국본부와 베트남본부에 현지 전문가를 추가 채용할 방침이다.
또,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LA.뉴욕 등에 국외본부를 추가 설치하고, 거대시장으로 급부상하는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 광동성 광저우시와 선전시에 설치·운영 중인 강원상품관을 베트남 하노이로 확대해 실질적인 글로벌 경제영토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새해에는 강원상품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직접 발굴하고, CIS, 인도, 동남아, 유럽 등 신흥시장 개척에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강원상품을 고품질화하여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중심, 기업중심의 통상 정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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