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손태승 우리은행장 신년사 "일심전진 석권지세"

박하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1 14:17

수정 2018.01.01 14:17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일심전진 석권지세(一心前進 席卷之勢)"를 강조했다.

이는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루어낼 수 있다'는 고사성어로 내실과 신뢰를 기반으로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손행장은 또 "2018년은 60년만에 돌아오는 황금개의 해”라며 “올해는 황금처럼 빛나는 새 역사를 창조해 나아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손 행장은 이어 올해 5대 경영전략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지속성장 기반 확보 △현지 맞춤형 영업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차별화된 금융플랫폼 구축을 통한 디지털 시대 선도 △서민금융 지원 및 혁신기업 투자를 통한 은행의 사회적 책임 완수 △1등 종합금융그룹 도약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제시했다.


특히 손 행장은 올해 슬로건을 '우리 올 투게더, 올 뉴 우리(Woori All Together, All New Woori)’로 정하고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새로운 우리은행을 만들어 가자”고 주문했다.

wild@fnnews.com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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