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남도, 지역성장거점 육성 지역개발계획 확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1 12:28

수정 2018.01.01 12:28

【무안=황태종기자】전남도는 '활기가 넘치는 생명의 땅,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위한 지역 성장거점 육성 개발계획이 지난해말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도가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수립한 지역개발계획에는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간의 지역 발전 방향과 시·군별 지역 개발사업이 망라돼 있다.

기존 65건, 신규 66건 등 총 131건의 사업에 신규 1조 7618억 원을 포함해 총 4조 8293억 원이 반영됐다.
도는 함평 축산 등 지역특화 선도산업 개발과 대도시 근교권 배후 산업 육성 및 내륙 교통시설 연계를 통해 지역 성장거점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영산강, 남도 순례길 등 전남지역의 우수한 역사·문화·관광자원 등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복합해양관광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실질적 효과 창출과 지역 특화산업의 육성을 통한 지역 성장거점 육성이 제대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지속적인 모니터링, 지역주민 및 전문가 협력체계 구축, 공간디자인 관리체계 도입 등으로 품격있는 지역개발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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