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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휴대폰 분실시 최대 140만원 보장…폰 안심케어3 출시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1 12:52

수정 2018.01.0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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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휴대폰 분실·도난·파손 등 사고에 최대 140만원까지 보장하는 단말보험상 'KT 폰 안심케어3'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폰 안심케어는 휴대폰 분실이나 파손 등 사고 발생시 기기변경 비용이나 파손 수리비의 일정액을 보상해 주는 서비스다. 오는 2일부터 출시돼 가입할 수 있는 KT 폰 안심케어3는 기존 KT 폰 안심케어2에서 플래티넘형과 프리미엄형 2종을 추가로 구성해 각각 최대 140만원, 100만원까지 보장한다.

기존 스페셜 상품의 경우 최대 85만원까지 보장해 주지만 단말기 출고가가 이를 초과할 경우 해당 차액은 고객이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KT 폰 안심케어3 출시로 고가 휴대폰 사용 고객이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KT는 신규 단말보험상품 출시와 함께 기존의 △스페셜 △베이직 △파손 △일반 상품의 월 이용료도 인하했다.
애플 아이폰의 경우 리퍼 단말로 1회 보상시 최대 보장 금액을 30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했다.
KT 영업본부장 편명범 전무는 "이번에 출시하는 폰 안심케어3는 고객 입장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KT는 고객 입장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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