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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지지율 선전에 "정치가 바뀌라는 국민적 열망"

심형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1 14:50

수정 2018.01.01 14:50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무술년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서울 관악산에서 청년들과 새해맞이 산행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무술년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서울 관악산에서 청년들과 새해맞이 산행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무술년 첫날인 1일 각종 여론조사에서 탄생을 앞둔 신당 지지율이 선전하는 것으로 나타난데 대해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는 국민의 열망이 그만큼 높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안 대표는 이날 동작동 국립 현충원에서 기자들을 만나 "영호남의 화합을 통해 진정한 개혁정당으로 거듭나는 것에 대해 기대하는 분들이 많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저희가 지금까지 해 왔던 조사와 동일한 결과"라며 했다.


그러면서 전당원투표 이후 향후 행보에 대해선 "작년 마지막 날인 어제 당원들이 압도적인 지지로 통합에 의견을 모았다"며 "이제국민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반대하는 분들을 열심히 설득하겠다"고 했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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