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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장점마을 주민.. 건강영향조사 본격 착수

이승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1 19:21

수정 2018.01.01 19:21

【 전주= 이승석 기자】 집단 발암으로 주민이 사망한 전북 익산시 장점마을에서 주민 건강영향조사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최근 익산 장점마을 건강영향조사 용역 추진기관으로 '환경안전건강연구소'를 최종 선정하고 용역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열린 제24차 환경보건위원회에서 환경오염에 따른 주민건강영향 조사 필요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과학원은 올해 말까지 1년간 오염물질 배출원평가와 지역환경 오염평가, 주민건강조사 등을 수행토록 할 계획이다.

2pres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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