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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럿거라 추위야!"…새해 첫날 최남단 겨울바다에 '풍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1 23:52

수정 2018.01.02 00:23

1일 제18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성황’  
"물럿거라 추위야!"…새해 첫날 최남단 겨울바다에 '풍덩’

"물럿거라 추위야!"…새해 첫날 최남단 겨울바다에 '풍덩’

【제주=좌승훈기자】 2018 무술년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제18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가 1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개최됐다.


"물럿거라 추위야!"…새해 첫날 최남단 겨울바다에 '풍덩’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장명선)가 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원희룡 제주지사를 비롯해 내외국인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새해 소망 기원 풍선 접수를 시작으로 펭귄 댄스경연, 펭귄핀 경주대회, 펭귄 씨름왕 선발, 새해 소망기원 풍선 날리기, 펭귄 수영대회 등이 진행됐다. 또 축하공연을 비롯해 ‘왕바다 거북알 선물찾기’, ‘소망모래탑 만들기’ 등의 이벤트도 마련됐다.


"물럿거라 추위야!"…새해 첫날 최남단 겨울바다에 '풍덩’

"물럿거라 추위야!"…새해 첫날 최남단 겨울바다에 '풍덩’

"물럿거라 추위야!"…새해 첫날 최남단 겨울바다에 '풍덩’

지난 2000년 시작된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는 매년 2000명이 넘는 관광객과 도민이 참여하는 새해맞이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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