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근무일
국립현충원 참배로 하루 시작
국립현충원 참배로 하루 시작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새해 첫 근무일인 2일 국립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국무위원, 임종석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과 함께 서울 현충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엄숙한 표정으로 현충원에 들어선 문 대통령은 현충탑에 헌화한 뒤 분향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하며 국민 삶의 질 개선 등의 의지를 다졌다.
방명록에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건국 백년을 준비하겠습니다"라고 남겼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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