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원주시, 지난해 11월말까지 출생아수 전년 동기대비 4.7% 감소...저출산 인구정책 등 실무추진단 본격 가동.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2 09:19

수정 2018.01.02 09:19

[원주=서정욱 기자] 원주시는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2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시의 지난해 11월말까지 출생아수는 2184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7% 감소한 115명이다.

2일 원주시는 지난해 11월말까지 출생아수 전년 동기대비 4.7% 감소 하는등 시의 저출산 인구정책 등을 적극적ㅇ으로 해결하기 위한 실무추진단을본격 가동한다 고 밝혔다,
2일 원주시는 지난해 11월말까지 출생아수 전년 동기대비 4.7% 감소 하는등 시의 저출산 인구정책 등을 적극적ㅇ으로 해결하기 위한 실무추진단을본격 가동한다 고 밝혔다,
또, 지난 2016년 합계출산율은 1.19명, 출생아수는 2468명으로 2013년부터 초저출산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전국 합계출산율 1.17명보다는 많으나 강원도 합계출산율 1.24명보다는 적은 수치이다.

지난 2016년 말 기준 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12.5%인 4만2246명으로, 이같은 추세라면 오는 2020년에는 노인인구가 14.7%로 크게 증가해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청년 일자리, 주거 등 결혼지원과 임신,출산지원, 보육,양육(아이돌봄),교육지원 등 업무담당 부서가 참여해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해 세부계획 수립에 나섰다.


따라서 원주시는 오는 2월 중 회의를 거쳐 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실무추진단 회의는 분기별 1회 정례회의와 연 1회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한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3월부터 심각한 저출산과 인구의 고령화 문제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인구정책팀을 기획예산과에 신설하였고, 지난해 11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다양한 시책을 모색해 왔다.

서경원 원주시 부시장은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꿈꿀 수 있고, 부모들이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시 실정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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