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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달러 환율 2일 오전 1.2010달러 선에서 등락할 듯

김경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2 10:17

수정 2018.01.02 10:17

유로/달러 환율이 2일 오전 1.2010달러 선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경제포털 'FX168'이 이날 보도했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엔 미국 달러화 약세가 두드러졌다. 달러인덱스가 장 한때 92.08포인트를 기록해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29일 유로/달러 환율이 1.2002달러를 기록해 지난해에만 환율이 약 15% 상승했다. 환율 상승은 유로가 달러대비 절상된 것을 의미한다.

최근 2주동안 유로/달러 외환시장은 연말 비수기로 거래가 뜸한 가운데 달러 약세에 따른 유로 강세가 뚜렷했다.


FX168은 유로 강세가 이번주 초반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미국발 12월 비농업부문 취업자수가 발표되면 '유로 상승세' 국면에서 정상화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전 10시8분(한국시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종가(1.1998달러)보다 0.0023달러 오른 1.2021달러를 기록 중이다.

kmkim@fnnews.com 김경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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