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안철수 "지방선거 카운트다운…당력 집중 시켜야"

이태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2 10:49

수정 2018.01.02 10:49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운데)가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당 시무식에서 당직자들과 음료수로 건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운데)가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당 시무식에서 당직자들과 음료수로 건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일 "지방선거까지 불과 5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 중앙당은 물론 각 지역에서 디데이 카운트다운 내걸고 당력을 집중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시무식에서 "합리적 개혁세력의 힘을 모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바른정당과) 통합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돼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당내 혼란을 겪고 있지만 지난 연말 전당원투표를 통해 당원의 의사를 명백히 확인한 만큼, 이제 좌고우면하지 말고 당이 혼연일체로 통합을 진행해야 한다"며 "당직자 여러분 어깨에 국민의당과 대한민국 미래가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지난 총선 당시 녹색돌풍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기적이었다"면서 "국민의당은 개혁 선도정당으로 거듭나 제2당으로, 그리고 결국 1당으로 우뚝 올라설 것임을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지방선거와 함께 선거제도 개편을 동반하는 개헌이 기다리고 있다. 이 두 가지가 국민의당이 추구하는 개혁 핵심과제"라며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산을 움직이는 일은 작은 돌을 들어내는 일부터 시작된다고 했다.
작은 일부터 차근차근 행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이룰 수 없다"고 당부했다.

안 대표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어려운 길이다.
남들이 왜 그런 길을 가느냐고 비아냥거리고 생채기를 내더라도 한 걸음씩 내딛어야만 한다"며 "그렇게 만든 변화를 국민과 역사가 평가해줄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golee@fnnews.com 이태희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