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디자인진흥원, 시민감시단 운영한다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2 10:41

수정 2018.01.02 10:41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모든 사업을 감시·평가하는 '클린디자인 옴부즈만'을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옴부즈만은 회계사, 변리사 등 위부위원으로 앞으로 2년간 진흥원이 시행하는 사업에 대해 불합리한 업무절차나 관행, 제도 등을 찾아 개선을 권고하게 된다. 또 직원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합리한 업무절차나 부패행위에 대해 시정을 권고할 수 있으며, 각종 사무처리 과정을 비롯해 계약체결이나 계약 이행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관련 서류 열람과 현장 확인 등의 감시와 평가를 강화할 방침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클린디자인 옴부즈만은 시민 감시단”이라며 “옴부즈만의 감시활동으로 진흥원 업무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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