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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예품 장터 아이디어스 "이젠 웹으로도 만나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2 10:48

수정 2018.01.02 10:48

수공예품 장터 애플리케이션(앱)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는 2일 웹사이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디어스'는 지난 2014년 6월 스마트폰 앱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30개월간 이용자들의 성향과 수요를 분석한 백패커는 이번에 총 5만5000여개 수공예품을 웹사이트에서도동시 이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선보였다.

'아이디어스' 웹사이트는 앱에서 사용하던 모든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웹 특성상 손쉽게 등록일, 즐겨찾기, 판매량 등 순으로 정렬해 볼 수 있으며 판매되는 상품과 상품후기가 실시간으로 메인 화면에 노출돼 구매자의 선택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신용카드, 네이버페이, 실시간계좌이체, 휴대폰 등의 결제가 모두 가능하다.

수공예품 장터 '아이디어스'가 웹사이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수공예품 장터 '아이디어스'가 웹사이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판매자도 모바일 웹과 동일한 기능을 웹에서 더 편하고 넓은 화면으로 상품 등록과 관리를 할 수 있다.
'아이디어스'는 현재 악세사리, 가죽공예, 도자기, 천연비누, 수제먹거리 등을 제작, 생산하는 3000여명의 작가들이 입점해 활동 중이다. 지난 2년간 거래액 기준 3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대 수공예품 온라인 마켓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앱 서비스만으로 매년 큰 성장을 해왔지만 더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위해 웹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새해에도 질좋은 수공예 작품을 더 많이 발굴해 소개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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