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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장내 단기국고 위주 강세...한은 총재 발언 영향 제한적

최승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2 11:09

수정 2018.01.02 11:09

채권시장은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장내 국고 단기물이 소폭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콤 체크(화면번호 3101) 기준 오전 11시5분 현재 국고채 3년물(KTBS03)은 전 거래일보다 0.8bp 내린 2.126%, 국고채 5년물(KTBS10) 금리는 1.0bp 내린 2.337%를 기록했다.


3년물 국채선물(KBFA020)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6틱 오른 107.95, 10년물 국채선물(KXFA020) 가격은 5틱 내린 121.85를 나타내고 있다.

한 선물사 중개인은 "시장 자금이 많아서 짧은 단기 채권이 조금 강한 듯 하다"라면서 "총재 멘트는 다소 숏재료에 해당하나 싶었지만 시장은 크게 개의치 않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 증권사 중개인은 "한은 총재 신년사는 예상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아 김정은 신년사에 더 관심이 간다"라면서 "단기쪽은 아무래도 자금유입이 어느정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sdc@fnnews.com 최승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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