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펀치볼 시래기,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3억 원을 투자.

구수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 초록빛이 감도는 고운 색깔로 전국 최고의 품질 자랑.

[양구=서정욱 기자] 전국 최고의 시래기 생산지인 양구군은 시래기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3억 원을 투자한다.

2일 양구군은 이번 지원사업은 국비 1억5천만 원, 군비 1억2천만 원, 자부담 3천만 원 등 모두 3억원이다.

2일 전국 최고의 시래기 생산지인 양구군은 시래기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3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양구군)

시래기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은 역량 강화 사업과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신제품 개발, HACCP 인증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

양구 펀치볼 시래기는 구수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 초록빛이 감도는 고운 색깔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펀치볼 시래기는 겨울철에 모자라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소가 골고루,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에 좋은 웰빙 식품이다.

지난 8월 파종해 10월부터 건조작업이 시작된 펀치볼 시래기는 지난해부터 판매되고 있으나, 대량 생산되는 본격적인 출하 시기는 이달 중순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구 펀치볼 시래기의 가격은 1㎏ 1상자에 1만5천 원이고, 택배비는 2800원(1㎏ 1상자 기준)이다.



[e-mail]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