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 동해고속도로 삼척방향 동해휴게소는 새해 첫날 휴게소 '해돋이 테마공원'를 찾은 고객에게 예쁜 한글로 써주는 캘리그래피 행사를 진행, 큰 인기를 얻었다고 2일 밝혔다.
동해휴게소는 이날 캘리그래피 전문 작가를 초청,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휴게소를 찾은 1000여명의 고객들에게 덕담을 담은 작품을 전달했다.
휴게소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새해 해돋이 행사때 가수공연, 고객 노래자랑, 난타공연 등 떠들썩한 분위기로 일출을 맞이했지만 올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염원하는 뜻에서 차분한 분위기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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