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부산 삼각산 산불 주불진화
산림청은 2일 오전 11시37분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삼각산 산불의 주불진화를 마치고 현재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삼각산 산불은 앞서 1일 오후 9시46분께 8부 능선에서 발생, 바람을 타고 번졌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특수진화대 및 공중진화대 30명을 비롯해 2000여명의 진화인력(산림청·지자체 공무원 600명, 소방 480명, 경찰 700명, 군 126명, 진화대 82명 등)과 산림헬기 8대, 소방헬기 5대 등 모두 16대의 진화헬기를 투입했다.
산림청은 잔불진화가 완전히 마무리되면 산불조사감식반을 현장에 투입,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산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약 50㏊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피해면적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1월에도 여전히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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