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젤리펫이 반려견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계단 '노즈스텝'을 출시했다.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강아지계단은 반려견의 관절보호를 위한 필수용품으로 손꼽힌다.
반려견이 미끄러운 바닥에서 오래 생활하거나, 높은 침대 혹은 쇼파에 자주 뛰어오르는 행동을 할 경우 무릎 관절에 물리적 충격이 발생해 슬개골 탈구 증상이 보일 수 있다. 슬개골에 문제가 생길 경우 움직일 때 상당한 통증을 느끼고, 심각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젤리펫은 2일 강아지계단 '노즈스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노즈스텝은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반려견 계단과는 달리, 후각활동 용품인 노즈워크를 접목한 신개념 계단이다. 평소 계단에 거부감이 있는 반려견들도 놀이 장난감으로 인식해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2단, 3단으로 이루어진 완제품이 아닌 구매자가 주문시 원하는 높이에 따라 추가로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즈스템은 바닥에 미끄럼방지를 적용해 오르내릴 때 어려움이 없고, 일반 스폰지와는 다르게 내구성이 높은 PE폼으로 제작돼 최대 35kg까지 버텨낼 수 있어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지퍼로 손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세탁이 용이하며 물이 흡수되지 않는 방수재질로 마른 수건이나 젖은 걸레로 쉽게 닦아 사용이 편리하다.
젤리펫 마케팅 담당자는 “노즈스텝은 소형견, 대형견, 노령견까지 모든 반려견들이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며 "국내 생산 핸드메이드 원단을 사용해 유해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유아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랫동안 아기의자를 연구, 개발, 생산해온 젤리맘 브랜드에서 반려인들의 니즈에 부합되도록 만든 반려견을 위한 맞춤형 제품이다"고 덧붙였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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