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키즈파크가 새해를 맞아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으로 브랜드명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 갖고 있던 해저왕국이라는 콘셉트를 브랜드명에 반영한 것이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이번 리브랜딩은 키즈파크라는 명칭이 대중화된 키즈카페와 유사해 고객에게 유아전용시설로 오해되는 것을 방지하고 콘셉트, 어트랙션 등 상당 부분이 차별화된 어린이 테마파크라는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또 콘셉트를 명칭으로 내세워 고객이 파크에 방문하기 전 언더씨킹덤의 테마를 떠올려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