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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TMR센터, 15년 연속 축산물시험검사기관 재지정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2 16:13

수정 2018.01.02 16:13

【대구=김장욱기자】계명대는 전통미생물자원개발 및 산업화연구센터(이하 TMR센터)가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축산물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 15년 연속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계명대 TMR센터는 2020년 12월까지 축산물검사기관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TMR센터는 지난 2002년부터 식품위생검사기관, 2004년 축산물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 지금까지 대구경북 유일의 식품 및 축산물의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 많은 기업의 품질규격 및 품질관리, 성분분석, 유통기간 관리, 위생관리, 해썹(HACCP,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등 기업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또 15년간 시험검사기관을 운영해 오면서 축적해온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DB)구축사업' 참여기관(NIS기관)으로 국가식품 DB거점기관으로서의 식품의 품질분석에 중추적인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외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산물소재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지원을 위한 사업 등 국가연구개발과제에 참여, 대구경북지역 업체들과의 실질적인 산학연 협력기관으로서 임무도 수행하고 있다.


이삼빈 TMR센터장은 "이번 재지정으로 TMR센터가 식품 및 축산물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시험, 검사 설비와 운영시스템, 기술능력을 갖춘 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으로 평가 받게 됐다"면서 "대구경북지역 식품 및 축산물 업체의 자가품질검사, 일반성분, 미량영양소, 미생물검사, HACCP 인증 및 업체요구 분석실무교육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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