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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가 소득 늘리는데 앞장" 김병원 회장 시무식서 강조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2 20:16

수정 2018.01.02 20:16

2일 서울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농협 시무식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첫째줄 왼쪽 다섯번째)과 임직원들이 희망 나무에 희망엽서를 매달고, 2018년 희망 메시지를 전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일 서울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농협 시무식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첫째줄 왼쪽 다섯번째)과 임직원들이 희망 나무에 희망엽서를 매달고, 2018년 희망 메시지를 전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농협은 2일 서울 새문안로 농협중앙회에서 시무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무식은 6인조 브라스 밴드의 공연 등이 가미된 이색적인 형태로 치러졌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아이디어로 마련됐다.

김 회장과 직원들은 정장이 아닌 캐주얼 복장으로 떡을 나누어 먹으며, 올해 농협이 해야 할 일에 대해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시무식을 진행했다.


김 회장은 직원들과 나눈 이야기를 '함께 만드는 신년사'로 삼아 실천하겠다고 강조하며, 농협이 하는 모든 일은 농가소득 증대로 귀결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할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은 강당을 돌며 서로 악수를 하는 등 섬기며 존중하는 조직문화 확산에 동참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권위적인 조직, 일방통행 등 잘못된 관습 타파에 앞장서고 임직원과 수시로 대화를 하겠다"며 "올 한 해 환부작신(換腐作新)의 각오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에 혼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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