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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시민 1명을 위해 변화하고 도전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2 23:59

수정 2018.01.02 23:59

하남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도시공사가 2일 하남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모든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희망과 도전! 하남도시공사 중장기비전 선포식’을 열고, 비전 실현을 통한 공기업의 사명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올해로 출범 19년차를 맞는 공사는 중장기 전략을 새롭게 재정비해 “도시가치를 창조하고 선도하는 최고의 공기업”이란 새로운 비전과 △미래 가치 창조 △조직역량 강화 △시민 행복 증진이란 3대 미션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새로운 경영방침을 정했다.


공사가 밝힌 새로운 비전은 미사지구, 위례지구, 감일지구 등 신규 택지개발지구와 새로운 변모를 모색하는 구도심의 조화로운 개발로 하남시의 도시가치를 창조하고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윤리경영체제 제도화라는 정부의 지방공기업 정책 방향에 맞춰 경영방침에도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이에 따른 전략 목표로 공직질서 확립과 사회적 책임 준수를 중점 과제로 선정했다.


김재남 사장은 “공사 비전은 2005년 선포된 이후 한 번도 개정되지 않아 2017년 6월 취임 이후 새로운 비전을 만들도록 했다”며 “시민의 행복이 희망이란 시정 비전에 맞춰 시민 1명을 위해 공사 직원 모두가 변화하고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창의와 열정, 그리고 사람 중심의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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