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차 사내벤처팀이 개발한 안전한 카시트 ‘폴레드’ 런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3 13:31

수정 2018.01.03 13:31

현대차 사내벤처팀이 개발한 안전한 카시트 ‘폴레드’ 런칭

1월 8일, 브랜드 사이트 오픈 및 런칭 기념 사전예약 동시 실시

수백 번의 충돌시험을 거치는 자동차와 동일한 기준으로 까다롭게 개발한 카시트라면 적어도 ‘안전성’에서는 의심 없이 합격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안전한 자동차를 만드는 기술을 적용해 단순한 유아용품이 아니라 자동차의 일부로 디자인되고 개발된 새로운 카시트 브랜드가 런칭을 앞두고 있다.

10년 이상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근무하던 자동차 전문가들이 참여한 현대자동차 사내벤처팀이 개발한 카시드 브랜드 ‘폴레드(Poled)’가 오는 1월 15일 공식 출시된다. 폴레드는 1월 8일 브랜드 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런칭 기념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 본격적인 브랜드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실차 충돌시험을 통해 개발된 국내 유일의 카시트인 폴레드는 아빠의 마음을 담은 연구원을 표현한 'polarbear'와 카시트 시험장비를 뜻하는 'sled'의 합성어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의 실차 충돌실에서 수많은 충돌시험을 실시해 인증치 이상의 가혹도 시험을 통해 최종 완성된 제품이다.



폴레드 카시트의 안전성은 국내는 물론 유럽 인증 획득을 통해 이미 검증을 마쳤다. 폴레드는 제작 당시 출시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프로젝트명:TM)와 함께 충돌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는 연구논문을 통해 유럽 자동차 학회에서 발표, 유럽 내에서 안전한 부스터 카시트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 받기도 했다.

충돌시험을 통해 확보한 높은 안전성은 물론 폴레드 카시트에 적용된 회전형 볼가이드 기술은 벨트가 꼬이는 것을 방지해 상해를 감소시키고, 어깨의 각도와 가장 알맞게 3방향으로 회전이 가능해 벨트의 하중이 어깨에 고루 분산되어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편안하게 벨트를 착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와 함께 EPS소재의 헤드레스트와 유선형 캔틸레버구조의 암레스트, 조절이 가능한 등받이 및 ISOFIX 장치 등이 적용돼 더욱 안전하며, 분리 가능한 시트쿠션으로 세탁 및 청소 역시 용이하다.

현대자동차 사내벤처팀 관계자는 "자동차 수준의 가혹도 테스트와 최신의 설계, 가장 정밀한 시뮬레이션 안전을 위한 신기술, 엔지니어의 열정이 만나 완성된 폴레드는 글로벌 브랜드를 목표로 개발됐다"며 "다소 저조한 국내 출산율과는 달리 중국만 해도 매년 1,600만 명이 태어나는 등 카시트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어마어마하다.
폴레드의 한 발 앞선 안전기술이 세계시장에서도 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