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혼다코리아, 2018년형 CBR500R∙CB500X 국내 공식 발매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03 15:17

수정 2018.01.03 15:17

CBR500R(Black) 이미지 /사진=혼다코리아
CBR500R(Black) 이미지 /사진=혼다코리아

혼다코리아는 자사의 대표 로드스포츠 모터사이클 CBR500R과 어드벤처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CB500X의 디자인 및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한 2018년형 모델을 출시하고, 3일부터 국내 공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혼다의 대표 엔트리 클래스 모델인 CBR500R, CB500X는 혼다의 ‘뉴 펀더멘탈’ 컨셉(NEW FUNdamental Concept)에 의해 개발된 모델로, 이번에 발매하는 2018년형 CBR500R, CB500X는 미들급 로드스포츠와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새로운 컬러를 추가했고,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ABS를 탑재해 혁신적인 미들급 모터사이클로 재탄생 했다.

특히, 2018년형 CBR500R과 CB500X는 차량이 급제동할 때 바퀴가 자동으로 잠기는 현상을 방지하는 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ABS: Anti-lock Brake System)’을 탑재해 공도에서 오프로드까지 보다 안정적인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혼다 모터사이클 500cc시리즈는 모터사이클에 입문하려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제공해 엔트리 모델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혼다 모터사이클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상품성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혼다 레이싱 코퍼레이션 소속 렙솔 혼다가 지난해 11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발렌시아 모터사이클 그랑프리’에서 3관왕에 올랐다.

모터사이클 그랑프리는 매년 13개국을 선정해 총 18번의 경기를 치르는 최상위 클래스의 모터사이클 경기로서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 팀, 제작사에 최종 우승 트로피가 전달되며, 세 가지 부문에서 모두 우승할 경우 3관왕의 영예를 안을 수 있다.


혼다는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에서 제작사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이번 대회에서 팀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고 세계 챔피언 선수를 배출해 2011년, 2012년, 2014년 3관왕 달성에 이어 통산 네 번째 3관왕의 업적을 달성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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