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도어락 전문브랜드 ‘게이트맨’이 스마트 도어락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컨트롤할 수 있게 돕는 스마트리빙 브릿지를 1월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게이트맨 스마트리빙은 도어록 인증, 침입, 파손, 화재경보 등 특이상황에 대한 알림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 게이트맨 스마트리빙팩 (블루투스 기능 활용)만 구매하여 도어락과 연동 시 도어록 근거리 내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했다면 브릿지(와이파이 및 클라우드 서버 활용) 업그레이드 시 도어락 근처가 아닌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도어락의 컨트롤이 가능해진 것.
또한 도어락의 출입인증 및 특이사항은 애플리케이션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어, 가족의 귀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유사 시에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어 자녀가 지문으로 또는 카드키로 도어락을 열고 들어왔는지까지 가족 구성원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도어락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실행시켜 문을 열어야하는 대부분의 타사제품 방식과 달리, 해당 서비스는 블루투스와 GPS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도어록 근처에 접근했을 때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푸시 알람을 발송해 문을 열 수 있는 ‘위치기반 스마트키’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외에도 방문객을 위한 방문자 비밀번호 설정, 일회용 비밀번호 설정, 도어록 음량조절, 자동잠김 설정, 언어변경 등, 다양한 기능적 편익도 제공하고 있다.
또 다른 장점은 도어록 배터리 커버에 ‘Smart Living’이 표기되어 있는 기존 게이트맨 도어록 제품 사용자라면 ‘스마트리빙팩’과 ‘브릿지’만 별도 구매해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게이트맨 관계자는 “기존 게이트맨 고객들도 조건만 충족한다면 스마트리빙브릿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굉장히 합리적”이라며 “앞으로 출시되는 게이트맨의 모든 도어락 제품에도 스마트리빙 서비스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게이트맨에서 제공하는 스마트리빙 서비스는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용), 앱스토어(아이폰 용)에서 앱을 다운로드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각 제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게이트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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